미 시장조사업체 IDC는 지난 8일(현지시각) 발표한 1분기 전세계 태블릿 출하 관련 조사결과, 이기간 전분기 대비 출하대수 감소에도 불구, 2011년 전체 출하대수 예상치는 기존 5040만대에서 535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1분기 출하대수는 720만대로 감소했지만, 이는 전분기 홀리데이 시즌이었기 때문으로, 2분기 이후 경쟁력 있는 다수 새로운 태블릿PC 등장에 힘입어 출하대수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운영체제(OS)별로는 애플의 iOS(아이패드, 아이패드2)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2위 안드로이드가 전기 대비 8.2%포인트 증가한 34%를 차지했다.
제조업체별로는 휴대전화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선전이 돋보였다. IDC는 그러나 통신사업자 약정으로 판매되는 3G/4G 데이터 요금제 가입을 꺼리는 사용자가 많은 것은 이들에게 손실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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