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엄청 닳더라’ iOS 11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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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iOS 11로 판올림 한 뒤 배터리 소모가 많다”는 불만을 주변에서 듣기란 어렵지 않다. ‘느낌적 느낌?’ 꼭 그렇 것만은 아닌 듯 하다. 웹 기반 미디어인 쿼츠(Quartz)의 마이크 머피(Mike Murphy) 기자도 이 현상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가 제시한 배터리 수명 향상 방법.

머피 기자는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Background App Refresh) 기능을 끌 것을 주문했다. 이메일이나 뉴스, 뮤직 앱 등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새로 고침을 꺼둘 것을 제안했다. 그에 따르면 애플은 iOS 11에서 이 기능을 자동적으로 켜지도록 설정했다. 앱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도 자동으로 앱 업데이트를 해주는 기능으로, 모든 앱이 이 기능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하루 종일 사용했던 배터리가 새 운영체제에서 그렇지 못하다면, 이 기능이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는 게 머핀 기자의 설명.
자, 끄자.

-먼저 ‘세팅’을 열고(Open Settings)
-‘일반’을 선택(Tap General)
-‘백그라운드 앱 새로고침’ 선택(Tap Background App Refresh)
-이제 하나씩 살펴가며 필요 없는 앱들 기능을 죽이자.(Go through all your apps and turn off the ones that you don’t need to keep on)

아울러 ‘와이파이’에서만 이 기능이 동작하도록 설정할 것도 추천한다.
이 방법으로 머피 기자는 자신 휴대폰에 있는 191개 앱 중, 15개 앱만 남겨두고 다 ‘새로고침’을 끈 결과, iOS 10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그가 제안한 또 하나의 배터리 수명 연장 팁. ‘자동 밝기’를 끄는 게 도움을 준다는 일부 주장을 소개했다. 머피 기자는 그러나 추천하지는 않았다.
끄려면, 설정(Settings) > 일반(General) > 손쉬운 사용(Accessibility) > 디스플레이 조절(Display Accommodations) > 자동 밝기(Auto-Brightness). 여기서 ‘off’를 선택하면 된다.

▲원문기사: If iOS 11 is killing your iPhone’s batter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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