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시리우스+α’ “아이폰 대응”

삼성전자가 ‘아이폰4’ 대항마로 ‘갤럭시S’를 앞세운 8일, 팬택도 ‘시리우스 알파’를 출시해 ‘반 아이폰’ 진영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팬택은 이날, 삼성전자 등 한국기업의 반격전선에 맞춰 아이폰 4G에 대응하는 ‘시리우스 알파(가칭, 시리우스+α, 모델명 IM-A650S)’를 내달 초순경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팬택도 8일, '아이폰 대항마'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지난 4월 출시한?팬택의 첫 스마트폰 ‘시리우스(IM-A650S)’에 정전용량 방식과 3.5파이 이어폰 잭을 보강한 제품이다. 당시 제품이 감압식이어서 아쉽다는 지적을 수용한 결과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외 ‘시리우스 알파’는 무겁지 않고, 그립감이 좋아 휴대성이 좋은 컴팩트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무게도 약 114g으로아이폰 4G보다 가벼울 것으로 보인다.

3D HOME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탑재했으며, 플래시와 멀티태스킹, 지상파DMB를 지원하는 동시에 배터리 성능도 보강했다.

팬택 관계자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리우스 알파는 아이폰에 대등한 성능을 탑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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