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인도네시아 통신사와 스마트폰∙ICT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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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은 팬택이 인도네시아 공략을 본격화한다.

16일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최종 인가를 받은 팬택이 인도네시아 공략을 본격화한다.

셀룰러뉴스 김준태 기자 = 쏠리드-옵티스 컨소시엄은 최근 인수한 팬택이 16일 인도네시아 통신서비스 기업인 핀스 인도네이사(PINS Indonesia. 이하 핀스)와 스마트폰 및 ICT 산업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핀스는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PT. 텔콤 인도네시아(텔콤)의 자회사로 단말기 기획 유통, 통신네트워크, 스마트 빌딩 등의 비즈니스에 진출해 있다. 핀스 관계자들과 메가와티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일행은 이날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쏠리드 사옥을 방문, 양사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관련해 구체적인 사항들을 협의했다. 

팬택은 모바일 및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중심으로 회생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최우선으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팬택은 핀스, 텔콤과의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준 쏠리드 대표는 “모바일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IoT 시장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뉴 팬택의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며 “ICT 업계에서 ‘파괴적 혁신가(Disruptive Innovator)’로 재도약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시장을 우선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팬택의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최종 인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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