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이하 델코리아)은 한국 자회사 신임 대표로 이홍구 전 한국HP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앞으로 델코리아의 대표 및 한국 대기업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된다.

이 대표는 대영전자를 시작으로 한국 IBM의 국제구매부 부장과 컴팩코리아 액세스 비즈니스 그룹 상무를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최근까지 한국 휴렛팩커드(HP)에서 퍼스널 시스템 그룹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IT 업계에서 다양한 업무들을 수행하면서 효율적인 조직 관리 및 수익성 관리면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틈새 시장 공략을 통해 조직의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고 델코리아는 전했다.

한편, 이 신임 대표는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