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인터넷판은 16일, 미국의 마케팅 리서치 업체인 델 오로 그룹(Dell’Oro Group, www.delloro.com)의 3/4분기 연구 보고서를 인용, 화웨이가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를 제치고 세계 이동통신 설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릭슨이 시장점유율 32%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화웨이가 20%로 2위로 도약했다. 지난해 점유율은 11%였다.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는 화웨이보다 점유율이 약간 뒤처지면서 3위로 떨어졌다.
화웨이의 선전은 중국내 3G 네트워크 구축에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3분기, 유럽 최대의 LTE 상용 네트워크 구축 체결 등 국제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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