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제산업성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중고폰 재활용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중고폰 회수 캠페인용 전단지

이른바 장롱 속 휴대폰 재활용을 내건 이번 캠페인(명칭: 은 가전 양판점 및 슈퍼 매장 등 전국 1800개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회수 점포는 12일 개설되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활용에 참석한 사람에게 실익을 주기 위해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당첨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를 위해 경제산업성은 2009년도 추경예산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회수하는 것과 동시에 새로 휴대전화를 구입하는 경우와 단지 회수에 협력하는 경우 등에 따라 응모권 내용이 다르다.

회수 대상 단말기는 휴대전화, PHS 및 데이터 통신 단말기이다. 대당 1장의 응모권이 주어진다. 5만원 상품권 800명, 5000엔 8000명, 1000엔 15만명 등 총 15만 8800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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