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최시중 위원장과 무선인터넷 벤처 CEO들이 참여하는 ‘무선인터넷 벤처기업 CEO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주최로 이날 열린 ‘한•중•일 모바일 인터넷 국제 컨퍼런스’와 병행, 개최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 9월 25일 창립한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 회장 김경선)’의 주요 회원사들인 콘텐츠사업자(CP), 솔루션사업자 등 무선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CEO 20여명이 참석했다.
![]() |
||
| ▲ 무선인터넷 벤처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12일 마련됐다. 국내 모바일 업계가 힘 받을 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 ||
이들은 MOIBA 창립의 목적과 사업방향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한편, 정부의 무선인터넷 활성화 정책방향과 무선인터넷 관련 벤처기업 등에 대한 지원 필요사항 등에 대해 토론했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선인터넷 산업은 신성장 동력산업의 핵심으로 자리 잡아 향후 IT산업 및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정부는 무선인터넷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과 9월 2차에 걸쳐 발표된 ‘무선인터넷 활성화 추진계획’이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MOIBA 회원사들은 무선인터넷 관련업계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줄 것과 IT 산업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부 정책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방통위는 덧붙였다.
(Visited 20 times, 1 visits to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