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전용 단말기가 나왔다.
이를 출시한 업체는 메일 전용 단말기로 유명한 ‘피크(Peek)’사로 제품 이름도 ‘트위터피크(TwitterPeek)’다. 아마존닷컴(Amazon.com)과 트위터피크닷컴(TwitterPeek.com)에서만 독점 판매된다.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벤처로 이미 와이어드(WIRED)•타임 매거진의 ‘올해의 가젯( Gadget of the Year)과 비즈니스위크의 IDEA 어워드(IDEA Award)를 수상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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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위터 전용 단말기가 미 벤처에 의해 출시됐다. | ||
3일(현지시각), 단말 가격 99.99달러(약 12만원)로 출시된 트위터 전용 단말기 ‘트위터피크’는 트위터 기존 기능에 충실하다. 트위터 송수신, 리트윗, 트윗픽 이미지 듀어 등이 가능하다. 메일이나 웹 열람 등은 이용할 수 없다. 무선랜(Wi – Fi)도 지원하지 않는다.
미국 전역을 커버하는 이 업체의 무선 네트워크 사용료는 월정액 7.95달러(약 9500원). 무제한 트위터 이용료를 포함한 ‘라이프타임’ 플랜 경우, 199.99달러(약 24만원)다.
전원을 켜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접속하면 이 회사의 고속 무선 네트워크에 자동 연결돼 읽지 않은 트위터가 100개까지 수신 박스에 다운로드 된다. 계정은 하나만 등록이 가능하다.
2.5인치 디스플레이, 쿼티(QWERTY) 키보드, 8MB 메모리가 탑재됐다. 크기와 무게는 각각 101.6 × 68.6 × 10.2mm, 363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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