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요금 불만이 가장 많은 이동전화 사업자는 KT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 의원(한나라당)은 7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 받은 방송통신 민원동향 분석 결과, 작년부터 지난 6월까지 요금불만 민원이 가장 많았으며, 이통사 중 KT 요금에 대해 가장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진 의원에 따르면, KT는 통합되기 전인 KTF시절인 2008년 이통 분야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접수됐고, 합병 후에는 가장 많이 접수되는 민원인 요금불만, 업무처리, 문의&답변에서도 SKT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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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방송통신위원회 | ||
이와 관련, 진 의원은 “방통위에 접수되는 이통 분야 민원 중 요금불만이 가장 많은 것은 지금까지 통신요금이 높다는 국민들의 또 다른 목소리”라며, “이번 국감에서 방통위와 이통사들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통신료를 절감, 이용자의 요금불만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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