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콘텐츠 불법유통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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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팝미디어(디스크팝) 등 21개 웹하드/P2P 업체들이 지상파 3사와 방송콘텐츠의 저작권 침해 근절에 협력키로 했다.

지상파방송3사(KBS, MBC, SBS, KBSi, iMBC, SBS콘텐츠허브)는 6일, 웹하드/P2P 21개사와 ‘방송 저작물의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저작권 보호 합의에 응하지 않은 일부 웹하드/P2P업체에 대해서는 1차 형사고소를 이달중 진행키로 했다.

이번에 방송3사와 개별 저작권 합의를 도출한 OSP(Online Service Provider) 21개사는 더블유에스이엔티(파일팜), 디팝미디어(디스크팝), 미디어포트(프루나), 미디어플러스(파일시티), 사과나무한그루(엔피), 선한아이디(파일노리), 미디어튜브(파일바다), 엠앤씨(마하디스크), 엔터웨어랩(다이하드), 엔테크(로또파일), 와이즌와이드(디스크스토리), 웹골(큐파일), 이너밸류(파일나라), 이노빌소프트(쏘디스크), 이즈텔(산타25/토마토팡), 큐씨씨(지파일), 이지원(위디스크), 탑스타(피에스피천사), 프리챌(파일구리), 케이티에스컨텐츠(메가파일), 하이디스크(하이디스크)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불법 방송저작물을 즉시 삭제키로 하고, 상호간 저작권 전담인력 배치, 모니터링 인력 확충, 저작권 보호를 위한 사전•사후 후속 조치 등 상호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구체적으로 시행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방송사와의 저작권 보호 합의에 응하지 않은 웹하드/P2P 업체를 소송대상으로 편입하고 1차로 10월 중 법적 소송 절차를 진행하는 데 이어 2, 3차에 걸쳐 추가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

방송3사 및 방송 i3사는 “이번 대규모 웹하드/P2P 업체와의 저작권 보호 협약 체결을 통해 웹하드/P2P 서비스가 합법적인 방송콘텐츠 유통 시장으로 성숙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저작권 침해를 일으키는 OSP업체들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대응을 통해 올바른 콘텐츠 유통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송사와 저작권 합의 21개사는 저작권 합의를 마치고 방송콘텐츠 유통 협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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