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USN]ETRI 성과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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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6일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RFID/USN KOREA 2009 국제전시회 및 컨퍼런스‘에 그간 RFID/USN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전시•시연한다고 5일 밝혔다.

RFID/USN 기술이란 사물의 이력정보 뿐만 아니라 사물을 둘러싸고 변화하는 물리환경에서 다양한 정보를 획득해 생산성, 안전성 및 인간생활 수준의 고도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ETRI는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RFID/USN 기술 관련,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감시제어 플랫폼 기술 ▲u파킹(u-Parking) 시스템 기술 ▲센서태그 칩 기술 ▲의류 관리용 RFID 전자 선반 기술 ▲전력/공기질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LED 조명 유무선 제어시스템 기술 ▲USN 기반 침입감지 정지영상 전송 기술 ▲문화재 보호 시스템 기술 ▲감시정찰 테스트베드 기술 ▲나노큐플러스(NanoQplus) 기반 센서 네트워크 시뮬레이터 기술 등을 시연한다.

특히, 한전KDN과 공동개발한 ▲스마트 그리드용 AMI 시스템 요소 기술은 그린IT 및 녹색성장에 대한 첫 가시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성과물로, 앞으로의 에너지 절감 서비스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ETRI는 기대했다.

ETRI는 또 이번 전시회•컨퍼런스에서 ▲최근의 RFID 기술과 표준화 동향(ETRI 표철식 팀장) ▲저전력 중거리 센서 전송 기술(ETRI 박태준 박사) ▲Energy Efficient WSN을 위한 인터페이스 관리 (ETRI 정운철 박사) ▲센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위한 표준화 동향(ETRI 유상근 선임)등 ETRI의 전문가가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ETRI RFID/USN연구부 채종석 부장은 “그동안의 기술개발로 RFID 분야는 어느 정도 확산단계에 들어섰고, USN 분야는 아직 초기 단계이나 유비쿼터스 인프라가 구축되면 다양한 USN 서비스를 통해 국민들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아울러 IT 융합 사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RFID/USN 시장은 고성장을 통해 2012년 장비•부품은 92억 8000만 달러,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58억 7000만 달러 등 총 151억 5000만 달러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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