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Q 스마트폰 점유율 ‘괄목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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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전세계 휴대폰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스마트폰은 큰 폭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키아가 소폭 점유율 감소를 보인 가운데, 애플 아이폰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블룸버그 뉴스, 포천 등 외신이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자료를 인용, 16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2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모두 540만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13.3%로 전년 동기 2.8% 대비 4배 이상 뛰어올랐다.

   

가트너는 이러한 성장 요인으로 가격 인하와 신제품 출시를 꼽았다.

반면, 노키아의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이 기간, 여전히 1위를 차지했지만, 모두 1840만매 판매를 보여 전년 동기대비 47.4%에서 소폭 감소한 45.0%로 집계됐다.

2위는 블랙베리를 앞세운 RIM이 차지했다. 모두 768만대를 판매, 점유율 18.7%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 점유율은 17.3%였다.

다음 HTC(247만대, 6.0%), 후지쯔(125만대, 3.0%) 순이었다.

한편, 가트너는 스마트폰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 이 기간 전세계 휴대폰 판매량은 2억 8600만대로 전년 대비 6.1% 떨어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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