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학회, 한국방송학회, 정보통신정책학회 3개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송통신 융합과 융합미디어의 미래 2020’ 컨퍼런스가 오는 9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컨버전스와 미디어빅뱅을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의 창출, 글로벌 선도기업의 출현 등 사회, 경제, 문화 등 제분야의 향후 10년의 거시적 변화를 전망할 예정이다.
ETRI 안치득 박사가 ‘융합미디어 기술 발전 전망’, KISDI 김희수 박사가 ‘융합에 따른 방송통신 경쟁정책의 쟁점과 과제’, 이화여대 유의선 교수가 ‘방송통신 융합시대의 규제체계 정립방안(공익성과 산업성의 조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발표를 맡는다.
패널토론에는 주제발표자 3명과 함께 방송통신위원회 서병조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 김태경 OVUM코리아 사장, 서종렬 KT 전무, 성회용 SBS 정책팀장, 염명배 정보통신정책학회장, 정윤식 강원대 교수, 최양수 한국방송학회장, 최형진 한국통신학회장, 홍동표 김&장벌률사무소 박사, 이형희 SKT 전무 등이 나선다.
한편, 이번 행사는 이들 3개 학회가 지난 2월초에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마련한 2번째 행사다.이들 3개 학회는 매년 2~3회의 공동행사를 개최, 방송통신 부문과 뉴미디어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다룸으로써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가는데 함께 노력키로 했다.
참가 희망자는 한국통신학회 홈페이지(www.kics.or.kr) 초기화면에서 오른쪽 ‘방송통신 융합과 융합미디어의 미래 2020’라는 배너를 클릭해 등록 후 무료 참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