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폰 내년초 日 도코모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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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윈도 모바일(WM) 탑재 스마트폰이 이르면 내년 초 일본 NTT 도코모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NTT 도코모는 삼성전자와 소니에릭슨 2개사 스마트폰을 새로 공급받기로 했다. 내년 초 각 1개 모델씩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도시바와 HTC 등 4개사로부터 제공받는 스마트폰 라인업에 이들 2개사를 추가, 스마트폰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게 도코모 방침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일본 소프트뱅크모바일에 일반 휴대폰 5기종을 공급해 왔다. 도코모 휴대폰 공급은 LG전자가 맡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출시될 경우, 해외 30기종 이상 판매하는 삼성 스마트폰의 일본 내 최초 출시가 된다. 물론, 도코모 첫 공급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해 일본의 휴대전화 출하 대수는 전년 대비 30% 감소했음에도 불구, 스마트폰은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하는 시장을 잡겠다는 게 도코모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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