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지상파방송사의 N스크린 서비스 푹(pooq)이 다운로드 서비스를 3일 선보였다. pooq은 PC는 물론 스마트 폰, 태블릿 PC에서도 지상파 30여개 채널과 VOD 수만 편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새로 추가된 다운로드 기능을 이용하면 pooq 이용 고객은 집에서 와이파이를 통해 스마트 폰으로 VOD를 다운로드 받아 다음 날 출근길에 즐길 수 있다. PC 다운로드 서비스를 사용하면 해외여행을 다닐 때나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는 장소에서도 노트북으로 pooq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 폰 사용자들의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가 없어 데이터 차감 부담이 큰 LTE 가입자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pooq을 서비스 중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의 박종진 플랫폼사업실장은 “언제 어디서나 지상파 VOD 수만 편을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pooq의 장점”이라며 “이번 다운로드 서비스를 통해 LTE 가입자들이 pooq을 데이터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pooq은 다운로드 서비스와 더불어 자동결제 이용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2013년 3월 31일까지의 신규 가입자는 올 연말까지 현재의 할인가로 pooq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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