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미니 국내 첫 출시

아이패드 미니 국내 발매가 이뤄진 2일 오전 8시 이른 개장에 발맞춰 국내 첫 1호 가입자가 나왔다.

애플의 아이패드 미니 국내 1호 개통자가 2일 명동 프리스비 매장에서 탄생했다.

애플은 지난달 아이패드 미니 발표 당시 한국을 1차 출시국에 포함시킨 바 있다. 이날 국내 판매는 명동 프리스비, 잠실 윌리스, 코엑스 에이샵2, 건대 컨시어지 4곳에서 이뤄졌다.

프리스비코리아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은 16GB 42만원, 32GB 54만원, 64GB 66만원이다. 16GB 구입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1호 개통자는 명동 프리스비에서 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한 송태민씨(33)로 알려졌다. 제품 출시 시간상 세계 최초 아이패드 미니 구매자 타이틀도 가져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명동 프리스비에서 이를 구입한 한 이용자는 “이른 아침부터 나와 줄을 섰지만, 막상 사고나니 뿌듯하다”며 “첫 인상으로는 예상과 달리 한손에 쥐기 어려워 생각보다 다소 크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무게 308~312g, 두께 7.2mm로 7.9형 멀티터치 화면에 애플의 듀얼코어 A5 칩, 페이스타임 HD 및 iSight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최근 듀얼(스테레오) 스피커 탑재가 확인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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