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TV와 현대HCN은 9일 양사 합작법인 에브리온TV(www.everyon.tv)의 정식 출범을 알렸다.
지난해 10월에 베타서비스를 출시한 에브리온TV는 9개월의 기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 냈다. 아이폰 전용 어플리케이션은 출시된 지 1달이 채 안돼 앱스토어 ‘무료 인기 어플’ 부문 1위에 올랐다.

에브리온TV, 합작법인 출범
에브리온TV가 제공하는 채널은 케이블TV 66개, IPTV 20개, Open 채널 61개로 총 147개의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채널이 PC, 모바일, 태블릿PC 등을 지원하는 N스크린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윈도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유일한 TV 서비스이다. 에브리온TV 관계자는 이번 달 안으로 맥 운영체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브리온TV 측에 따르면 조만간 정식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으로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정책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방송을 원하는 PP사업자들에게 N스크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실시간 방송에 따른 광고 수익도 가능하게 한다고 덧붙여, N스크린 기반 TV 플랫폼 업체들의 각축장을 토대로 CJ ‘TVing’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초대 대표는 판도라TV 이사회 의장인 김경익 의장이 이끌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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