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플(대표 신의현)은 자사의 소셜 카메라 앱인 ‘매직아워(Magic Hour)’가 노르웨이 앱스토어에서 앵그리버드와 카메라플러스를 누르고 유료 전체순위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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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워는 소셜카메라 앱으로서 전세계 사용자가 사진 편집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키위플 신의현 대표는 “누구나 멋진 사진을 보면 나도 이런 사진을 갖고 싶다는 사람들의 욕구에 착안했다”며, “이를 세계 최초로 사용자가 직접 참여하는 필터마켓을 통해 공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매직아워는 지난 5월 출시하자마자 미국 앱스토어 사진부문 3위, 전체순위 37위, 일본 앱스토어 2주 연속 금주의 앱에 선정되는 등 특히 해외에서 많은 호평을 받아왔다. 최근 국내에서도 모바일앱어워드 9월의 으뜸앱을 수상하고, 11월 KT에서 주최한 에코노베이션 한중일 글로벌앱어워드에 입상하기도 했다.

키위플 최현정 부사장은 “이미 매직아워의 필터마켓에는 2만 4천건 이상의 사용자가 제작한 필터가 업로드 됐고, 400만 건 이상의 활발한 필터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매직아워는 한국어, 영어, 일어를 지원하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1.99달러에 판매 중이다. 앱을 구매하면 필터마켓의 모든 필터는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키위플은 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오브제(OVJET)’ 개발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2일 오브제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고, 오브제를 위치기반 소셜미디어의 대표주자로 성장시킬 계획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