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장조사업체 피라미드리서치(Pyramid Research. www.pyr.com)는 최근 위치기반(Location-based) 광고 시장이 오는 2015년 전체 위치기반 서비스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피라미드리서치의 최근 보고서 ‘2011~2015 LBS: 시장 전망’은 349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보고서 ‘2011~2015 위치기반 서비스: 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위치기반 광고 시장은 전체 모바일 광고 시장의 10%에 그친 86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5억 8800만달러로 성장해 전체 모바일 광고 시장의 18.5%를 차지했다.

피라미드리서치는 나아가 2015년에는 위치기반 광고 매출액이 62억 달러로 확대돼 전체 모바일 광고 시장의 35%, 전체 위치기반 서비스 매출의 60% 이상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조사업체는 또한 지역별로는 GPS 보급률이 높은 북미에서 가장 높은 매출을 기대했으며, 한국과 일본 경우 통신사들이 이미 수년 동안 관련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는 데 주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