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 사진촬영은 엑스페리아 아크가 최고?

소니에릭슨(한국지사장 한연희)은 21일, 자사 진저브레드폰 ‘엑스페리아 아크(XPERIA arc)’과 타사 스마트폰 간 암실 속 사진 촬영 이벤트 결과 ‘아크’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소니에릭슨에 따르면, '엑스페리아 아크를 이겨라' 이벤트 결과, 타사 스마트폰 대비 아크의 암실 속 사진촬영이 가장 밝고 선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맨오른쪽이 '아크' 촬영 결과.

이번 테스트를 위해 회사측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국 SK텔레콤 및 소니스타일 매장에 설치된 암실박스 내부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암실 박스 속 안드로보이를 아크보다 밝고 선명하게 촬영하는 최초 1인에게 현금 3000만원을 지급하는 ‘엑스페리아 아크를 이겨라’ 행사를 가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 참가자들은 아이폰, 갤럭시S 등을 동원했지만, 엑스페리아 아크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하는데 실패했다. 상금 3000만원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아크가 다른 스마트폰과 달리 암실 속에서도 탁월한 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은 자사 야간촬영 센서 모바일 ‘엑스모어R(Exmor R)’과 스마트폰 최고 수준의 밝은 f/2.4 렌즈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니에릭슨 한연희 대표는 “엑스페리아 아크의 뛰어난 성능을 입증함과 동시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꼭 필요한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니에릭슨 브랜드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