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다 이용 스마트폰 ‘아이폰’

일본 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들이 향후 사용하겠다고 밝힌 단말은 윈도가 아이폰을 앞섰다.

임프레스 R&D 계열 인터넷 미디어 종합연구소 이러한 내용을 담은 ‘스마트폰 이용 동향 조사 보고서 2011’을 이달 14일 출간한다.

이에 따르면, 현재 개인 스마트폰 사용 기종 순위에서 아이폰4가 24.5%, 아이폰3GS가 22.0%로 1위와 2위를, 아이폰3G가 8.1%로 3위를 차지해 아이폰 이용이 압도적이었다. 안드로이드폰으로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Xperia)’가 9.7 %로 3위를 차지했다.

이외 HTC와 RIM, 윌콤, 노키아, 도시바 등 다수 업체들이 순위를 차지했다. 국내 업체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출처: 임프레스R&D

단말기 OS별로 아이폰 iOS이 54.6%(지난해 46.1%)를 차지, 2위 윈도 모바일(23.6%, 전년 45.2%), 3위 안드로이드(16.8%, 전년 2.3%)를 크게 앞섰다. 안드로이드 급성장 만큼, 윈도 모바일의 점유율 추락이 눈길을 끈다.

향후 스마트폰 신규 추가 도입을 계획 중인 기업에 물은 결과, 가장 인기 있는 OS는 ‘윈도’계가 46.4%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 iOS가 37.2%, 안드로이드 13.3%로 2, 3위를 차지했다.

종업원 규모별로는 중소 기업이 ‘윈도 시스템’보다 iOS를 선호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스마트폰에 탑재됐으면 하는 기능 1위는 ‘지갑 휴대폰’이었다. 52.7%로 지난해 44.0%에서 크게 증가했다. 2위는 ‘적외선 통신’(27.6%), 3위 ‘원세그’(26.9%), 4위 ‘고성능 카메라’(20.4%), 5위 ‘공식 사이트 열람’(14.3%) 순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개인의 이용 동향 조사는 9월 22일~10월 4일에 걸쳐 3000명을 대상으로 휴대폰과 PC 인터넷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기업용 조사는 9월 7일~9월 9일까지 goo 리서치 패널을 이용해 실시됐고, 1643개 답변을 얻었다.

스마트폰의 이용 실태 조사는 9월 27일~10월 5일까지 임프레스 워치(Impress Watch) 지면과 메일 매거진 설문 조사로 이뤄졌다. 유효 응답 수는 8268개.

■임프레스R&D 발표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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