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컴투스 게임 ‘톱 50’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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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대표 박지영 com2us.com)는 자사 스마트폰용 스포츠 게임 ‘홈런배틀3D(HOMERUN BATTLE 3D)’가 애플이 모든 장르를 통틀어 선정한 최고의 앱 50개에 함께 올랐다고 11일 밝혔다.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에 ‘명예의 전당(Essentials Hall of Fame)’ 섹션을 새롭게 만들고, 앱스토어의 모든 장르를 대상으로 오픈 이후 2년 동안에 많은 인기를 얻은 앱들을 선정해 소개했다.

‘앵그리 버드(Angry Birds)’, ‘페이스북’, CNN 등 세계적인 앱 50개가 올랐으며, ‘홈런배틀3D’가 국내 앱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애플은 이번 ‘명예의 전당’에 앱스토어에서 좋은 평가들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베스트셀러 앱들을 선별해 등록하고, ‘최고 중 최고(very best of the best)’라는 표현을 쓰며 극찬했다.

‘홈런배틀3D’는 간단한 규칙과 조작으로 손쉽게 긴장감 넘치는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해, 2009년 6월 애플 앱스토어에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해외 오픈 마켓에서 줄곧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 전체 유료게임 순위 5위, 스포츠 장르 1위(미국 기준)까지 오르고, 누적 네트워크 대전 횟수 6000만 건을 넘겼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컴투스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홈런배틀3D’는 물론, 최근 전체 앱 순위 1~2위(미국, 일본, 유럽 주요 국가 등)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은 ‘슬라이스 잇!(Slice It!)’을 포함한 13개의 앱을 서비스 중이다.

올해 4분기 중으로 3개의 새로운 앱을 더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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