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참신한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발굴을 위해 세계 최초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미국에 이어 세계 최대 TV 시장인 유럽까지 확대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1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시내 와인박물관인 ‘비노폴리스(Vinopolice)’에서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설명회인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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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은 지난달 30일 유럽에서 시작된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 챌린지’의 일환으로, 개발자들의 삼성TV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마트 TV 앱에 대한 시장 잠재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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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은 18일(현지시각) 영국에서 열린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에서 "스마트 TV 산업에서 TV 제조업체·서비스 제공업체·개발자·사용자 각각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양질의 스마트 TV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업계 최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삼성전자 스마트TV 개발자의 날 행사는 한-EU FTA 체결 이후 국내 대표기업이 대표제품(스마트 TV)으로 유럽에서 가진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특히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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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번 영국 런던 행사를 시작으로 19일 프랑스 파리, 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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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에서의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의 날 행사에는 ▲영국 공영방송사인 BBC를 비롯해 ▲유무선 화상통화 서비스업체인 스카이프 ▲VOD 서비스업체인 블링크박스(Blinkbox) 등 주요 관계자들과 수많은 앱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9월 30일부터 웹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유럽 ‘삼성 스마트 TV 개발자 챌린지’는 내년 1월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2월 삼성 구주포럼에서 최종 승자가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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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총 50만 유로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최우수 개발자에게는 최고 7만 5천 유로의 상금이 주어진다. 콘테스트 수상작들은 전 세계 약 120개국에서 ‘삼성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될 수 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신상흥 부사장은 “스마트 TV 산업에서 TV 제조업체?서비스 제공업체?개발자?사용자 각각의 역할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양질의 스마트 TV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업계 최신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