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C 디자이어, ‘올해의 휴대폰’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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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는 자사 전략폰 ‘HTC 디자이어(Desire)’가 영국 IT 전문잡지 ‘T3’가 올해 최고의 IT기기를 조사하는 ‘T3 가젯 어워드 2010’을 실시한 결과, ‘올해의 휴대폰(Phone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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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에 따르면, ‘디자이어’는 ‘현존하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the best Android phone produced to date)’으로 평가되며, ‘올해의 휴대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조사는 전문가들의 심사와 총 75만여 건의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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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디자이어'

지난 5월 SKT를 통해 출시된 ‘디자이어’는 1GHz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3.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전환이나 멀티태스킹에서 최적의 반응속도를 보여주며, 풍부한 브라우징 경험과 다양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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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HTC는 ‘올해의 IT 브랜드(Tech Brand of the Year)’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이에 대해 T3는 “HTC는 가장 치열한 2개 부문에서 2관왕을 거둠으로써 경쟁자들을 압도했다”며, “ HTC는 ‘유망한 제조사’에서 ‘현존하는 가장 핫(hot)한 휴대폰 브랜드’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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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는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4위 업체로, 올 상반기에는 지난 2009년의 전체매출(5조 3,500억 원)을 뛰어넘는 5조 8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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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HTC는 5월 출시한 ‘디자이어’ 외에도, 6월 ‘HD2’, 8월 ‘레전드’, 10월 ‘디자이어 팝’까지 올 한 해만 4개 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국내 마케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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