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사용자들을 위해 SK텔레콤이 RIM의 AS센터 국내 도입 등을 추진한다. 또 블랙베리 ‘통합요금제’ 출시도 검토중이다. A/S 강화, 통합요금제 등을 통해 블랙베리 이용자 불만을 해소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SK텔레콤은 최근 공식 블로그 ‘SKT story’(http://sktstory.com) 글 ‘블랙베리 이용자분들께 알려드립니다’를 통해 현재 국내 블랙베리 이용자들을 위해 계획중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SK텔레콤은 올해 안 블랙베리 제조사인 RIM의 A/S센터(CSC)를 들여 오기 위해 RIM과 협의 중이다. CSC(Carrier Service Center)가 국내에 개설되면 홍콩으로 A/S를 보내지 않고 국내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해져 처리 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CSC의 개설과 관련, 규모와 시기 등은 RIM과 협의를 통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부가서비스와 데이터 요금제 분할 운영에 따라 제기되는 블랙베리 이용자들의 통합요금제 수요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현재의 부가서비스와 데이터 요금제의 분할 운영도 이용자 개인의 활용에 따라서는 장점이 있다”며 “그러나 이와 관련, 블랙베리 이용자의 통합 요금제에 대한 니즈가 있어 해외 통신사처럼 특정 단말기에만 적용되는 요금제를 신설하기는 어려워도 지속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블랙베리에 고유하게 적용되는 BIS(Business Internet Service) 경우, SK텔레콤은 통신사 영역의 요금제가 아닌 RIM의 블랙베리 서비스 사용을 위한 부가서비스 항목이라고 설명했다. BIS를 통해 데이터 압축이 돼 같은 데이터 요금제보다 블랙베리가 더 많은 데이터 양을 사용한다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반면, BIS 요금제(월 1만 2000원)에 가입해야만 이메일, 블랙베리 메신저, 앱 월드 등 애플리케이션과 브라우저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어 블랙베리 가입자 불만이 적지 않은 상태다.
블랙베리에 최적화된 네이트온도 SK컴즈와 합께 개발중이다. SKT는 현재 일정으로는 오는 10월부터 최신 출시되는 폰과 ‘볼드 9700’, ‘볼드 9000’ 모델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 SKT는 이후 출시될 모델에 대해서는 T 더블할부지원 프로그램을 지원, 이용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현재 출시된 단말기에 스페셜 할부 지원이 되고 있다.(T 더블할부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내용은 ‘www.tworld.co.kr > 요금제 > 할인프로그램 > 더블할인’ 참고)
SK텔레콤은 “블랙베리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와 관련한 내용은 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