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무선인터넷 값싸게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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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 무선인터넷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중일 데이터로밍 이벤트’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에서 무선인터넷을 최대 94% 저렴하게(해외 데이터로밍 요율 4.55원/패킷 대비) 이용할 수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세 지역은 해외 데이터로밍 사용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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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미국·중국·일본 무선인터넷 요금을 한시적으로 대폭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미중일 데이터로밍 100’을 신청할 경우, 기본요금 1만원에 10MB의 무선인터넷 용량을 10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미중일 데이터로밍 300’ 신청 시 기본요금 3만원에 50MB의 무선인터넷 용량을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로밍 300’과 ‘데이터로밍 100’ 각각 해외에서 무선인터넷 요금이 패킷당 0.29원과 0.49원으로 적용돼, 기본 요율(패킷당 4.55원) 대비 최대 94%(할인율 89%~94%)까지 값싸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기본 데이터 용량을 소진한 이후에는 전세계 어디서나 T고객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패킷당 4.55원의 데이터로밍 요율이 적용된다.(1패킷=0.512KB)

특히 SK텔레콤의 ‘미중일 데이터로밍’은 스마트폰/일반폰, 동기/비동기 방식에 관계없이 모든 휴대폰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인터넷 직접접속은 물론 SKT 전용 서비스인 무선인터넷 NATE(네이트)도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 로밍100’ 고객은 5MB, ‘데이터로밍300’ 고객은 10MB 소진시마다 매번 SMS로 통보 받게 돼, 고객은 정액요금 한도에서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만, 홍콩,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위주의 브리지 얼라이언스(Bridge Alliance)국가에서는 현재 제공중인 ‘Bridge 데이터로밍 정액제’로 고객 로밍요금 부담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해외로밍 관련 이벤트 문의나 신청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또는 T로밍 고객센터 (1599-2011)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스마트폰 보급으로 해외로밍 고객의 이용패턴이 기존 음성위주에서 최근 무선인터넷쪽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SK텔레콤은 데이터 로밍을 더욱 이해하기 쉽게 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전세계 어디에서나 패킷당 4.55원의 단일 요율로 제공하는 ‘해외 데이터로밍 요금 전 세계 단일화’를 5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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