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9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삼성 애니콜과 함께하는 퀸 연아의 스마트 데이트’ 행사를 개최했다.

인기 MC 김제동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연아의 초대’, ‘연아의 환영’, ‘연아의 토크, 플레이, 러브’, ‘연아의 선물’ 등 4개의 테마로 진행됐다.

이날 김연아는 팬들이 행사 전에 적어준 궁금증 쪽지들에 일일이 답해주는 것은 물론 즉석에서 기념 케이크를 만들어 팬들에게 대접하기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연아는 팬들이 포토월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 중 포토제닉을 선정해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고, 신세대 마술사 한설희의 축하 공연 이벤트에서는 CD 마술과 노트북 마술, 김연아와 함께 선보인 깃발 마술로 재미를 더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김연아가 직접 ‘거위의 꿈’을 팬들과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아의 햅틱’, ‘옴니아’ 시리즈 5종 구매자와 김연아 팬클럽 회원, 애니콜 전문 블로거 등 총 50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 신청자만 해도 2주만에 5000여명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