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정만원 www.sktelecom.com)은 일반인 대상 실습형 스마트폰 강좌인 ‘T스마트폰 스쿨’을 4월 6일 전국 5개 도시에 동시 개설한다고 31일 밝혔다.

4월 1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tschool.tworld.co.kr)를 통해 가입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전 과정 무료.

자고로 일반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은 실습형으로 쉽고 편해야 한다, 'T스마트폰 스쿨'의 모토다.

회사측에 따르면, ‘가장 쉬운 스마트폰 교육’을 목표로 하는 ‘T스마트폰 스쿨’은 체계적으로 훈련 받은 IT전문강사들을 통해 공개강좌 전 과정을 실습형으로 운영, 스마트폰에 대해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SK텔레콤은 강의 중 참가자 전원에게 실습용 스마트폰을 지급해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전 강의실에 와이파이를 설치해 스마트폰을 직접 준비한 참가자도 별도 무선인터넷 요금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4월에 진행되는 공개강좌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기초 사용법과 유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전국 5개 도시(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6개소별로 매주 3회 강의를 진행하며, 각 강의 정원은 20명 내외로 연간 1만 8천명 이상이 공개강좌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폰 주 사용층이 대학생?직장인인 점을 고려해 공개강좌를 주중 저녁시간 2회(화?수 19:00~20:30), 주말 1회(일 14:00~15:30) 운영하고, 지리적으로 접근이 쉬운 T월드 강남?종로지점(서울), 각 지역별 사옥 등에 강의장을 개설한다.

향후 SK텔레콤은 새로 출시된 스마트폰에 대한 강좌, 중급?고급사용자를 위한 강좌 등을 추가 개설해 교육 선택폭을 넓히고, 도심 위주로 강의장을 추가 개설해 ‘T스마트폰 스쿨’을 국내 대표 스마트폰 강좌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공개강좌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4월 1일부터 T스마트폰 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사용법, 유용한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등 동영상 강좌를 개설, 무료로 공개한다.

또 4월 부산대?한양대?전남대?전북대 등 대학교를 중심으로 방문 교육을 시작하고, 5월부터 요청 기관을 방문, 맞춤형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컴퓨터만큼 다양해진 스마트폰 기능이 오히려 이용자에게는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스마트폰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스마트폰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