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미국 내 가장 많이 이용된 휴대폰은 어느 회사의 어떤 기종일까? 시장조사업체 닐슨컴퍼니는 21일(현지시각) 자사 블로그(blog.nielsen.com)를 통해 이를 포함, 흥미로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미국내 가장 많이 이용된 휴대폰은 애플의 3G 아이폰(점유율 4.0%)이 차지했다. 이어 RIM의 블랙베리 8300시리즈(3.7%)와 모토로라 레이저 V3 시리즈(2.3%)가 차지했다.

국내 기업들도 선전했다. LG가 4모델(총 6.4%), 삼성이 1모델(1.5%) 등 모델 수로 전체의 절반, 점유율 면에서는 상위 10모델 중 1/3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9월가지 휴대폰을 통해 접속한 웹사이트 순위에서는 구글 리서치와 야후!메일, 지메일이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휴대폰으로 가장 많이 접속한 브랜드는 야후, 구글, MSN/윈도라이브/빙(Bing), AOL 미디어 네트워크 등의 순이었으며, 가장 많이 이용한 모바일 비디오 채널은 유투브, 폭스인터랙티브 미디어, 웨더 채널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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