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아이폰 이용자의 평균 연령은 40.6세이며, 평균 연봉은 569만엔(약 750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닛케이BP컨설팅(http://consult.nikkeibp.co.jp)이 지난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의 아이폰 이용자 1000명(남녀 1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아이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조사는 이번이 일본 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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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닛케이BP컨설팅 | ||
조사 결과, 아이폰 사용자의 평균 연봉은 569만엔(약 7500만원)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각각 620만엔, 432만엔으로 조사됐다. 또 자신의 생각과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남성 사용자의 평균 연령이 40.6세, 여성은 36.1세로, 각각 ‘40~44세(21.3%)’ ‘30~34세(26.4%)’가 다수였다. 직업은 회사원(남성 41.2%, 여성 32.5%)이 가장 많았다.
아울러 아이폰 사용자의 50.6%가 기업이 홍보를 위해 무료 배포하는 아이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0.4%가 이를 이용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이를 이용한 경험자 중 58.3%는 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답해, 기업의 무료 애플리케이션 제공이 효과가 있음을 보여줬다.
닛케이BP컨설팅은 그러나 이러한 애플리케이션 이용이 아직 소수에 그쳤다며,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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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 조사 보고서는 아이폰 사용자의 나이와 거주지, 연봉 등의 기본 특성 외에 구매 스타일이나 취미 관심사, 인터넷에서 행동과 의식 등 행동 특성에 대한 조사 결과도 담고 있다.
A4 인쇄본 보고서(약 80쪽)와 엑셀 데이터를 수록한 CD롬 세트로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4만 9350원엔.
▶발표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