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는 6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 최근 데이터를 인용, 2014년 블루투스 칩셋 출하량이 20억개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무선 핸드셋용일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무선랜(Wi-Fi) 칩셋은 15억개에 달하며, 이 중 1/3 이상이 핸드셋에 탑재될 것으로 ABI리서치는 내다봤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칩셋 시장의 확대 이유로 이들 칩셋의 지속적인 가격 인하를 꼽았다. 특히 블루투스 경우, FM라디오나 GPS, 와이파이와 결합이 증가하면서 단일 칩 제조로 인한 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ABI리서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