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내년 휴대폰 시장 1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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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가 연례행사인 ‘캐피털 마켓 데이 이벤트(Capital Markets Day event)에서 내년 휴대폰 시장규모가 10%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셀룰러뉴스’가 2일(현지시각) 전했다.

노키아는 또 내년 자사 점유율에는 큰 변동이 없겠지만, 올해에 비해 ASP(평균판매가)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사 서비스 가입자 규모는 2011년까지 3억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노키아 최고경영자(CEO)인 올리-페카 칼라스부오(Olli-Pekka Kallasvuo)는 "2010년 우리는 새로운 차원의 심비안 UI(사용자 환경)을 제시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가격을 낮추면서도 이윤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최대 플랫폼 업체로서 노키아가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또 노키아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티모 이하모오틸라(Timo Ihamuotila)는 “내년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노키아는 일반폰과 스마트폰 모두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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