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음성 서비스 수익 내년 ‘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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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시장조사업체인 ABI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모바일 음성 서비스 수익이 2010년 정점에 도달한 뒤 점차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셀룰러뉴스가 이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인용, 22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 음성 서비스 수익은 2010년 5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2011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2014년까지 약 9.6% 줄어들 것으로 ABI리서치는 내다봤다.

음성 서비스 수익 감소와 달리, 이동전화 사업자들은 메시징이나 모바일 인터넷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ABI리서치는 전체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 시장 규모가 2014년까지 연평균 9%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말 ARPU(가입자당 매출)는 지역별 감소세가 뚜렷했지만, 스마트폰이나 넷북 등을 이용하는 모바일 인터넷 수익이 각 지역별 전체 서비스 수익을 떠받치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발표자료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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