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 P55, 소켓-번 현상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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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코리아(대표 공번서 http://kr.msi.com)는 최근 P55 메인보드의 소켓이 타는 일명 ‘소켓-번’ 현상에 대해 ‘MSI P55는 전혀 문제 없다’는 공식적인 입장을 15일 내놓았다.

소켓-번 현상은 해외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알려진 내용으로, F사의 LGA1156 소켓 부품을 사용한 메인보드의 경우 CPU와 비정상 접점, CPU를 고정시키는 장력 등의 비정상적 문제로 인해 소켓 및 CPU의 핀 일부가 그을리거나 타는 내용을 지칭한다.

현재, 국내 유수의 포럼 및 가격 비교 사이트의 댓글에는 ‘F사 소켓인가?’에 대한 논쟁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 P55-GD65 소켓 이미지

MSI는 자사의 P55 제품은 F사측의 일부 문제점을 파악해 10월부터 출고되는 물량은 모두 LOTES사 제품으로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유통이 가능한 극소수 초기 물량에 사용된 F사 소켓 P55의 경우, 소켓 제조사로부터 “MSI에 납품된 제품에는 해당 문제가 전혀 없으며, 만약 문제가 발생할 경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약을 마친 상태라고 덧붙였다.

현재 판매중인 MSI P55-GD80 및 P55-GD65, P55-CD53, P55M-GD45과 신규 추가 제품 P55-GD61 및 P55-GD55, 빅뱅 시리즈 모두 LOTES로 10월 출고 물량부터 100% 교체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MSI 본사 프로덕트 메니져(PM)인 안쿠(Ann Ku)는 “해당 이슈는 한 달 전에 이미 파악한 문제”라며, “우리 MSI의 P55는 이슈 발생의 근본적인 뿌리를 차단하기 위해 소켓 제조사를 변경했으며, 앞서 출시된 제품은 이번 소켓-번 현상에 관계 없는 로트번호 제품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문서를 F사로 부터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MSI코리아는 이미 LOTES사 소켓을 사용하고 있지만, 공식 유통사 대원컴퓨터와 웨이코스의 A/S센터를 통해 만에 하나 이번 이슈가 접수될 경우 무상으로 1:1 제품 교체 혹은 소켓을 변경하는 서비스 및 CPU가 손상될 경우 동일 CPU로 1:1교환 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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