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컨콜]“KT FMC, 성공 3박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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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연학 가치경영실장(CFO)은 3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과거 BT와 FT, KT의 ‘원폰’ 등 FMC 서비스가 성공하지 못한 것은 요금면에서 고객 체감 효과를 주지 못했고, 단말 라인업이 부족했으며, BT 경우 O2 매각으로 MVNO 자격으로 제한적인 무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와이파이 존 역시 제한적이었다는 것.

김 전무는 그러나 현재 KT 서비스는 당시 갖지 못했던 요금제, 단말, 네트워크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요금제는 와이파이존 무료 이용을 통해 무선데이터 요금을 88% 인하했고, 네트워크 경우, WCDMA 셀분할 등을 통한 확장 및 와이브로•와이파이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충분한 데이터 용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단말도 연내 아이폰과 삼성 3W폰 등 3~4개와 내년 10개 정도 스마트폰 및 10개 정도 와이파이폰 내장 일반폰 등 20여개 와이파이폰을 내놓을 계획으로 이를 통해 FMC 서비스 활성화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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