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솔루션 업체인 스프링 디자인(www.springdesign.com)은 19일(현지시각), 최초 안드로이드 탑재 전자책 리더 ‘알렉스(Alex)’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인터넷 풀 브라우징이 가능하고, 두 화면 특허 기술인 ‘듀엣 내비게이터(Duet Navigator)’를 탑재한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흑백(위), 컬러(아래) 두 화면을 제공한다.

풀 브라우징 경우, 무선랜(Wi-Fi) 또는 3G, EVDO/CDMA, GSM 등 이동전화 네트워크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인치 E잉크(E-Ink) EPD(Electronic Paper Display)와 3.5인치 컬러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메인 6인치 화면으로 주 내용을 읽으면서, 3.5인치 서브 디스플레이에 관련 정보를 표시하는 방식의 사용법이 예상된다. 이어폰과 스피커폰도 갖췄다. SD카드 슬롯을 지원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주요 콘텐츠 파트너를 물색중으로, 전략적 파트너용으로 올해말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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