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케일, 지능형 터치센서 옵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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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반도체(한국지사장 황연호 www.freescale.co.kr)는 13일, MPR121 초저전력 정전용량형 센서 및 300종 이상의 자사 8비트 MCU(마이크로 컨트롤러)와 호환되는 TSS(터치 센서 소프트웨어) 세트를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는 자사의 터치 센서 솔루션 제품군 라인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최신 제품을 통해 고객들은 광범위한 가전 및 산업 분야 전반에서 자사의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선택할 수 있다.

   
▲ 프리스케일에서 가전제품, 휴대용 전자제품은 물론 의료 및 산업장비에 쓰이는 신제품 12패드 터치센서와 터치센서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

프리스케일의 2세대 MPR121 정전용량형 터치 센서는 전극 수가 증가되고 자동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 기능 및 영역 감지 시스템이 통합돼 신뢰성 높은 터치 감지 기능을 제공한다.

신제품 12 패드 터치 센서는 업계 최소형 무연(lead-free) 패키지로 공급되며, 평균 공급 전류 29μA에서 최저 소비 전력을 제공하므로 OEM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전력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이런 특성은 MPR121을 휴대용 저전력 가전 분야에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만들어주는 요소라는 게 회사측 설명.

TSS 세트는 일종의 대체 솔루션으로, 프리스케일 8비트 MCU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에 터치 센서 기능을 통합하도록 지원한다. TSS 세트는 개발 기간 단축을 위해 로터리, 슬라이더, 키패드 기능 등과 같이 널리 사용되는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사전 구성 형태의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또한 이 무료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면 대부분의 디자인에서 추가 센서 반도체가 필요 없어지므로 시스템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프리스케일 산업 부문 마케팅 책임자인 브루노 바일락(Bruno Baylac)은 “프리스케일은 고객이 자사 디자인에 최적의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터치 센서 솔루션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며, “특화된 저전력 디자인의 경우, MPR121을 간단한 드롭인 디바이스로 활용하거나 또는 단지 소프트웨어를 추가하는 것만으로 시스템 내의 MCU를 터치 센서 인터페이스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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