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웍스-안연구소, SNS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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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드웍스(대표 표철민 http://wzdworks.com)는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와 6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달 30일 오픈한 싸이월드 앱스토어 내 소셜네트워크게임 사업에 협력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양사간 서비스 제휴는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벤처인 고슴도치플러스가 개발한 싸이월드용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위자드웍스가 마케팅하고, 위자드웍스는 해당 게임들의 광고 영역을 사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사는 7일부터 고슴도치플러스의 농장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 ‘해피가든(http://appstore.nate.com/Main/View?apps_no=145)’의 공동 마케팅을 개시한다. 양사는 위자드웍스가 소셜네트워크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위해 현재까지 확보한 10만 명의 일촌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핵심역량의 공유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발휘, 국내 소셜네트워크 앱스토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 고슴도치플러스 송교석 팀장은 “고슴도치 플러스는 이미 지난 6월부터, 미국 최대의 SNS플랫폼인 페이스북에 ‘캐치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 www.facebook.com/apps/application.php?id=134927665620)’을 히트시키는 등, 소셜네트워크게임에서 오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양사 협력은 안철수연구소의 신뢰를 기반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위자드웍스의 뛰어난 소셜 미디어 마케팅 역량이 결합한 훌륭한 협력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위자드웍스 표철민 대표는 “완성도 높은 안철수연구소의 소셜네트워크게임이 하루 1500만 개의 위젯을 제공하는 소셜 미디어 1위 업체의 마케팅 역량과 만나, 어떻게 시장을 석권하는지 보여주겠다”며, “오래 준비해 온 소셜네트워크게임 퍼블리싱 사업인만큼 향후 개인 개발자나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을 꾸준히 퍼블리싱해 소셜네트워크 게임 계의 한게임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셜네트워크게임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온라인 인맥과 유대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사용자참여 및 관계맺기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인맥 기반의 게임이다.

2007년 페이스북이 플랫폼을 공개해 외부 개발자도 사용자 간 함께하는 게임을 만들 수 있게 하며 처음 소개됐고,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연간 1억불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개발사들이 탄생해 게임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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