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의 한국법인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대표 윤종갑 www.telit.com)는 6일,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의 집배업무용 PDA인 블루버드소프트의 ‘BIP-6000S’에 자사의 3.5G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인 ‘UC864-K’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집배원들은 ‘UC864-K’가 적용된 PDA인 BIP-6000S를 활용, 현장에서 PDA를 통해 정보를 본사에 실시간 등록할 수 있고, 업무 시에 정확한 스케줄에 따라 최적의 동선으로 업무 진행이 가능해진다.

또 신속하고 원활한 영업 정보 공유를 통해 영업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영업 생산성 과 고객 만족도를 크게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에 따르면, ‘UC864-K’는 텔릿이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3.5세대 이통방식 모듈로서 2.1GHz에서 7.2Mbps의 빠른 속도로 데이터와 음성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기 30 x 36mm, 무게 10g의 초소형으로 디지안됐으며, 온도 변화에 크게 구애 받지 않아 대부분의 M2M 애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데이터 기기에 적용시킬 수 있다..

텔릿의 고덕준 상무는 “이번에 우정사업본부 PDA에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특화 개발한 ‘UC864-K’를 공급하게 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국내 물류 및 이동통신 시장의 데이터 전송용 모듈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