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대표 송주영 www.ever.co.kr)는 자사 첫 터치폰인 WCDMA 단말기 ‘EVER 터치스타폰(EV-W45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터치스타’라는 애칭은 단말기에 별 모양으로 다이아몬드 커팅된 디자인과 하단부의 서브 스크린에 추가된 터치 기능에서 따왔다.

▲ ‘EVER 터치스타폰(EV-W450)’

이 휴대폰의 가장 큰 특징은 터치 기능이 적용된 서브 스크린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증대 시켰다는 점이다.

사용하는 기능에 따라 서브 스크린의 아이콘이 자동으로 변하며, 자주 사용하는 메뉴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핫키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동영상, MP3 사용 중에도 서브 스크린을 통해 문자 수신이 가능하다.

듀얼 스크린 외 휴대폰을 뒤집기만 해도 바로 매너모드로 전환되는 기능 또한 눈길을 끈다. 모션센서를 적용, 전화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휴대폰을 뒤집는 간단한 동작만으로 벨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 것.

이외 지상파DMB, 손 떨림 보정 300만 화소 카메라, MP3, 블루투스, 전자사전 등을 탑재했으며, 4명까지 영상회의가 가능한 영상통화 기능, 7.2Mbps 속도의 다운링크를 지원하는 데이터 통신, 외장메모리 지원,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SHOW 투폰 서비스 기능 등도 지원된다.

출고가격은 50만원 대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