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기술 개발 업체인 콘텐트가드(ContentGuard. www.contentguard.com)는 모바일 제품의 주요 공급업체인 파나소닉과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회사 기술은 콘텐츠 임대, 콘텐츠 구독, 가변형 가격 책정 및 보안형 P2P 배포 등과 같은 디지털 콘텐츠 배포 모델을 소비자 친화적인 형태로 실행할 수 있게 해 준다.
이 계약을 통해 파나소닉은 DRM으로 실행되는 콘텐츠를 수신•재생할 수 있는 모바일 핸드셋 기기를 개발, 생산 및 출시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 계약은 모바일 기기에서 오디오 및 비디오 그리고 이북과 TV 콘텐츠를 관리하는 디지털 저작권 관리 기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콘텐트가드 특허 라이선스 사용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로는 파나소닉 이전에 노키아, LG전자, 샤프, 산요, 소니에릭슨 등이 있다.
한편, 콘텐트가드는 새로운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소비자 위주의 서비스 그리고 기업 콘텐츠 보안 솔루션 창출을 가능하게 해 주는 DRM 기술을 개발,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 회사의 포트폴리오는 전세계의 200여 개 특허와 220여 개의 특허 출원 중인 기술로 구성돼 있다. 2000년 제록스(Xerox) PARC에서 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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