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내 아이폰 독점 공급 사업자인 AT&T는 최근 최신 아이폰 모델 경우 이달 25일부터 사진이나 비디오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아이폰은 2007년 출시된 첫 모델 이후 MMS를 이용한 메시지 전송이나 멀티미디어 메시징 기능이 부족하다고 지적돼 왔다. 오리지날 아이폰 모델 이용자들은 지금도 MMS를 이용하지 못해 사진을 이메일로 보낼 수밖에 없다.
MMS 이용을 가능토록 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올 여름 이뤄진다. 이용 가능한 대상폰은 작년 출시된 3G모델과 올해 출시된 ‘3GS’다.
한편, ‘셀룰러 뉴스’ 등 외신들은 이번 조치와 관련, 그동안 AT&T가 자사 트래픽을 조절하기 위해 이러한 기능들을 제한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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