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9일 출시한 ‘아이폰 3GS’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2분기 순이익이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21일(현지시각) 발표한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83억 4000만달러, 순이익은 12억 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출과 순이익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15% 증가한 수치다.
애플의 이러한 실적 호조는 이 기간, 누계 520만대가 판매된 아이폰에 힘입은 바 크다는 분석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26 % 증가한 것이다.
애플은 아이폰 3GS 출시 3일만인 지난 6월 22일, 판매대수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앱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횟수는 누적 15억개를 넘어섰다고 애플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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