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머니와 모바일 인터넷을 전세계 여성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출시하는 GSMA 및 모바일 사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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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뉴스 봉충섭 기자 = GSMA는 모바일 성별 격차 완화를 위해 여성 접속 약정 사업(Connected Women Commitment Initiative)의 출시를 발표하였다. 모바일 인터넷과 모바일 머니 고객 7500만 명 이상이 가입한 GSMA 사업자 회원사의 초기 약정은 2020년까지 중저 소득국 여성 수백만 명 이상의 인터넷 접속을 구현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1]. 사업자는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를 지원하여 성평등을 달성하고 모든 여성과 여아의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여성 가입자의 비율을 늘리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는 이미 GSMA의 여성 접속 사업자 파트너가 제공하는 여성 중심 서비스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여성 1500만 명을 기반으로 한다.

GSMA의 매츠 그랜리드(Mats Granryd) 본부장은 “여성은 접속이 강화되는 세계에서 뒤처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GSMA 연구[2]의 추산에 따르면 중저 소득국에서 모바일폰을 소유한 여성은 남성에 비해 2억 명이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모바일 기기를 보유한 여성이라도 모바일 인터넷이나 모바일 머니와 같이 정교한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낮기 때문에 중요한 사회경제적 기회를 놓치기 십상이다”며 “여성이 발전해야 사회와 기업, 경제가 번영하기 때문에 여성을 위한 디지털 및 금융 통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장에서 여성 접속 약정을 체결한 최초 GSMA 사업자 회원에는 스리랑카의 Dialog Axiata PLC, 말레이시아의 Digi Telecommunications Sdn Bhd (Digi), 인도네시아의 Indosat Ooredoo, Ooreeoo Maldives, Ooredoo Myanmar, 방글라데시의 Robi Axiata Limited, 터키의 Tigo Rwanda 및 Turkcell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모바일 사업자가 시행하는 기존 및 예비 약정은 다음과 같다: 여성 대리인 수 증원; 여성에게 안전하고 유리한 데이터 충전 절차 개선; 교육 프로그램과 양방향 콘텐츠를 통한 여성의 디지털 사용능력 개선. 개도국에서 모바일 폰 가입과 사용의 성별 격차 해소는 2015~2020년까지 모바일 업계에 1700억 달러로 추산되는 시장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여성 접속 약정 사업의 자세한 정보는 http://gsma.com/mobilefordevelopment/the-commitmen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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