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미니 구입 KT? SKT?

아이패드 에어(왼쪽)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아이패드 에어(왼쪽)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KT와 SK텔레콤이 12일 0시부터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각각 올레닷컴(www.olleh.com)과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16일에 출시하는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각각 16GB, 32GB, 64GB, 128GB 용량과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이다.

출고가는 아이패드 에어가 74만3000원~109만1000원(16G~128G),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는 64만2000원~98만2000원(16G~128G) 수준이다. 양사 모두 태블릿전용 요금제 이용시 24개월간 총 12만원의 단말할인이 적용된다.

KT와 SK텔레콤의 전용 요금제를 살펴보면 월정액 3만5000원 요금제로 KT와 SK텔레콤 각각 3GB, 2.5GB를 쓸 수 있어 KT가 더 많다. 가장 적은 용량 요금제는 KT LTE데이터평생1.5G가 2만5000원, SK텔레콤 LTE데이터전용1G가 2만4000원이다.?24개월 월 약정할인은 각각 1만9000원, 9000원으로 동일하다.(부가세 제외) SK텔레콤 경우, 지난 9일 신형 아이패드 출시를 알리면서 고지했던 아이패드 요금제 중 ‘LTE데이터전용5G’가 빠진 게 눈에 띈다.

출처: KT

출처: KT

출처: SK텔레콤

출처: SK텔레콤

아울러 KT의 경우 올레인터넷과 결합하면 추가로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의 ‘데이터셰어링요금제’를 이용하면 별도의 기본요금 없이, 현재 이용중인 스마트폰 기본데이터 양을 아이패드 에어(미니)와 공유해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각 사는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 개통 고객에 대한 혜택 경쟁도 나섰다.

먼저 12월에 KT를 통해 아이패드 에어 및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를 개통한 고객에게는 애플의 스마트커버를 제공하며,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 4종을 35%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같이 제공한다. 스마트커버와 로지텍 키보드 케이스는 출시 후 올레닷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개통 고객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16일 오전 8시부터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를 직접 방문 개통한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벨킨 아이패드 에어 트라이폴드 커버’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예약가입 후 실개통한 고객에게 소비자가 기준 5만원 상당의 스마트 커버 상품을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1백 명에게 스키 시즌권(1인 1매)을 증정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예약 신청자는 16일 정식 출시 이후 택배 방식으로 제품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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