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에어·미니2′ 출시, 업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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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 에어

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 애플이 22일(현지시간) 최신형 태블릿PC인 ‘아이패드 에어(iPad Air)’와 ‘아이패드 미니2’를 공개했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더 가벼워지고 얇아진 데다 더 강력해졌다는 평가다.

다음달 1일 출시되는 아이패드 에어의 가격은 16GB 와이파이(Wi-Fi) 버전이 499달러(약 53만원), 셀룰러 버전 모델이 629달러(약 67만원)이다.

11월말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미니2 의 가격은 16GB 와이파이 버전과 셀룰러 모델이 각각 399달러(약 43만원), 529달러(약 56만원)로 책정됐다. 아이패드 미니 와이파이 버전 16GB 모델 가격은 299달러로 낮췄다.

애플이 이날 샌프란시스코 예바부에나 아트센터에서 공개한 아이페드 에어는9.7인치 아이패드 크기는 유지하면서 본체 두께도 7.5mm로 이전 9.4mm보다 크게 얇아졌다. 기존 아이패드보다 베젤은 43% 줄였고 무게 또한 가벼워져 애플측은 ‘1파운드'(약 454g)라는 점을 전면에 내세웠다.

아이패드 에어는 더 가벼워지고 더 빨라졌다. ‘아이폰5S’에 들어간 A7 칩을 채용, CPU는 2배 빨라졌고 처리용량은 8배 빨라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이패드 미니는 예상대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7.9인치 같은 화면 크기이지만 해상도가 2048 X 1536 픽셀로 기존 아이패드 미니 대비 4배 이상 선명해졌다. 예상을 깨고 A7 프로세서를 탑재, 역시 속도와 처리용량이 크게 높아졌다. 레티나 탑재 아이패드 미니 출시로 이전 모델 가격은 299달러로 낮췄다.

아이패드 에어 경우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달초에 아이패드 누적 판매량이 1억7000만대를 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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