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룰러뉴스 홍석표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25일 홈페이지 3만개가 먹통된 데에는 KISA의 책임이라는 YTN의 이날 자 보도에 대해 “이는 KISA 업무 영역 밖의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날 YTN은 인터넷 홈페이지 제작업체인 한국통신돔닷컴과 계약을 맺은 원청업체가 입금이 제때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서버를 통째로 끊어 3만 개의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됐다”며 “인터넷 쇼핑몰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홈페이지 접속이 차단돼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나아가 YTN은 “인터넷주소 관리와 사용자 보호에 책임이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은 해당 업체가 미등록 업체라 관리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나, 사안이 중대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함”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KISA는 “본 건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업무 영역 밖의 사안”이라며 “홈페이지 제작업체(한국통신돔닷컴)가 서버관리업체(원청업체)에 회선 이용료 및 장비 임차료 등 채무를 불이행해 발생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KISA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터넷주소자원에관한법률에 따라 인터넷주소 관리 및 이용 촉진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도메인 등록ㆍ관리 및 도메인 등록대행업체 선정ㆍ관리 등을 관할한다.
KISA는 “이용자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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