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TE폰 점유율 ‘7분기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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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7분기 연속 글로벌 LTE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갤럭시노트2.

삼성전자가 세계 LTE 스마트폰 시장 강자임을 다시 확인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분기 세계 LTE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지난 1, 2분기 점유율이 각각 56.6%, 50.9%여서 하락세가 뚜렷했다.

애플이 26.7%로 그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이폰5가 9월말 출시돼 4분기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 기간, 양 사 점유율만 70%에 가까워 양강구도 고착화는 여전했다.

이어 LG전자(9.1%)와 모토로라(6.7%)가 15.1%의 전분기 점유율을 못 지킨채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LG전자의 2분기 점유율은 15.1%에 달해, 급락세가 여실했다. 5위 팬택의 점유율은 5.7%로 집계됐다. 상위 5개 업체 중 유일하게 점유율을 확대한 점이 돋보인다.

한편, 11일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2015억 달러(218조원)로 급상승, 애플(5016억달러)의 40%에 육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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