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 LTE’ 30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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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4세대 아이패드’를 26일 출시하고, 이어 ‘아이패드 미니 LTE’도 곧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패드 미니 출시 예상 시점은 30일로 잡혀있다.

SK텔레콤이 출시하는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는 2개 주파수 대역폭을 활용해 체감 속도가 2배까지 빨라지는 멀티캐리어 LTE네트워크(최대 속도 75Mbps)를 지원하며, 뉴 LTE 태블릿 요금제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도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의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은 티월드 숍(www.tworldshop.co.kr) 캡처.

24개월 약정시 4세대 아이패드 가격은 16/32/64GB 각각 72만원, 84만원, 94만9000원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52만원, 64만원, 76만원이다.(VAT 포함)

이 가격은 애플코리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가격보다 다소 낮다. 아이패드 미니 경우 애플코리아는 각각 57만원, 69만원, 81만원으로 표기하고 있다. SK텔레콤 가격이 이보다 5만원씩 낮은 셈이다.

소비자 구입가(부담금)는 4세대 아이패드 경우, 뉴LTE태블릿35요금제(월 35,000원)로 39만~61만9000원에, 뉴LTE태블릿49요금제(월 49,000원)로는 21만8400~44만7400원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뉴LTE태블릿35요금제에서 19만~43만원, 뉴LTE태블릿49로 1만8400~25만84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결국 가장 인기있는 아이패드 미니 32GB 모델 경우 ’35요금제’경우 월 약 4만8000원(35,000+12,916)에, ’49요금제’로는 약 5만5000원(49,000+5,766원)에 이용하는 셈이다.

출처: SK텔레콤

출처: 애플코리아

SK텔레콤 배준동 사업총괄은 “세계 최초로 멀티캐리어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미니’와 ‘4세대 아이패드’로 SK텔레콤 고객들은 일반 LTE망 대비 최대 2배 더 빠른 속도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SK텔레콤은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망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의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 사이트 티월드 숍(www.tworldshop.co.kr)과 전국 대리점 및 애플 공식 판매 채널인 컨시어지, 프리스비, 윌리스, A# 등에서 판매된다.

한편, KT도 SK텔레콤과 같은 시기 이들 두 제품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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